선언문 한국YWCA, 924 기후정의행진 참가
페이지 정보
조회 830회 작성일 22-09-27 09:44
본문
한국YWCA, 924 기후정의행진 참가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청(소)년, 여성, 지역의 목소리를 들어라! ”
YWCA RE100기후정의행동 전개 및 선언문 발표
● 9월 기후정의행동으로 전국 29개 지역, 'YWCA RE100 기후정의행동' 벌여
● 청(소)년, 여성, 지역시민의 입장에서 924 기후정의행진에 동참 “생명에는 타협 없다! 지금 당장 기후정의” 외쳐
● 고양, 울산, 부천, 진주, 청주, 수원, 인천, 진해, 의정부, 세종, 성남, 평택YWCA에서 90여 명 회원 기후정의행진 참가
한국YWCA연합회(회장 원영희)는 9월 24일(토) 오후, 시청역 광장에서 태평로에서 펼쳐진 ‘924 기후정의행진’에 참여하여, YWCA전국동시다발 RE100 기후정의행동의 주장인 “이대로 살 수 없다. 청년 여성 지역의 목소리를 들어라”를 힘차게 외쳤다.
한국YWCA연합회는 924 기후정의행진에서 전국 400여 개 단체와 개인들 총 3만5천여 명과 함께 고양Y, 울산Y, 부천Y, 성남Y, 세종Y, 수원Y, 의정부Y, 인천Y, 진주Y, 진해Y, 청주Y, 평택Y 등 전국 12개 지역YWCA와 연합회 활동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후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핵발전과 화석연료(석탄화력발전) 사용을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하였으며, 기후재난 속 돌봄 정의 구현을 촉구했다.
3시부터 진행된 '기후재난, 이대로 살 수 없다' 본 집회 후 4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 기후정의행진(태평로-광화문-안국역-종각역-을지로입구-남대문시장-태평로)에서 한국YWCA는 총 10대오 중 7대오의 선두에 서서 행진 중에 기후위기를 경고하며 도로 위에 드러눕는 '다이인(die-in) 시위를 펼쳤다.
이날 924 기후정의행진에 앞서 한국YWCA는 9월 한 달간 ‘YWCA RE100기후정의행동’을 전개해 올여름 기후재난을 직면한 대한민국의 현 시점에서, 즉각적인 기후정의 실현을 촉구하며 ‘924 기후정의행진’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는 전국동시다발 캠페인 펼쳤다. 개인과 지역 그리고 전국이 함께하는 국면으로 전개되었다.
‘나부터 RE100 : 기후정의 온라인 띠잇기’는 개인이 삶의 자리에서 느끼는 기후위기를 외치는 SNS캠페인으로, ‘9월기후정의행동’의 연대로 진행되었다.
‘우리Y 기후정의 스크린&마이크’ 에서는 거제YWCA, 고양YWCA, 광명YWCA, 광주YWCA, 김해YWCA, 남양주YWCA, 남원YWCA, 논산YWCA, 동해YWCA,
사천YWCA, 서귀포YWCA, 속초YWCA, 순천YWCA, 안산YWCA, 여수YWCA, 울산YWCA, 의정부YWCA, 인천YWCA, 전주YWCA, 제주YWCA, 청주YWCA, 춘천YWCA, 평택YWCA의 총 23개 지역에서 기후위기와 식생활의 관계를 다룬 오토 브록웨이와 루도 브록웨이의 다큐멘터리 ‘우리의 식생활, 멸종을 부르다(Eating Our Way to Extinction)’ 를 상영, 지역시민들과 함께 기후대응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Y 기후정의 기자회견’ 에는 군산YWCA, 광주YWCA, 남양주YWCA, 대전YWCA, 목포YWCA, 부산YWCA, 성남YWCA, 인천YWCA, 진주YWCA, 평택YWCA의 총 10개 지역이 참여하였는데 기후정의 실현을 촉구하는 ‘기후정의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YWCA연합회는 기후정의를 촉구하는 400여 개 단체가 서울로 결집하는 이날 ‘924 기후정의행진’을 ‘코리아 RE100행동’으로 정하여, 청(소)년, 여성, 그리고 지역의 자리로부터 9월기후정의행동에 동참할 것을 선언하는 ‘YWCA 9월기후정의행동 참가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을 통해 한국YWCA는 “ 핵발전 및 화석연료 사용의 중단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실효성 있는 탄소감축 실행, 그리고 관련 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요구했으며 기후재난 속 돌봄정의 구현을 촉구” 했다.
전국 52개 지역과 함께하는 한국YWCA연합회는 부정의한 기후재난 시대 정의·평화·생명이 이루어지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기후정의운동을 각 지역에서 따로 또 함께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
- 이전글한국YWCA, 기독여성단체 및 모임들과 연대 신당역 젠더폭력 살인사건 추모기도회 진행 22.09.27
- 다음글인천YWCA 성평등 릴레이 기도회 37주차 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