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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희 단원 (인천YWCA합창단)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 있도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 (사도행전 20장 35절) [기도합니다]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말씀하신 주님. 우리가 삶 속에 매몰되어 살아가다 계절의 변화에 비로소 주님의 솜씨에 감동하는 저희를 돌아봅니다. 가을의 화려한 빛깔에 감동보다 그만큼 우리를 위해 일하시는 주님에 대한 감동은 잊고 살아가고 있음 또한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저희에게 일상을 허락하시고 계절의 변화를 알고 누리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아름답게 물드는 이 시기에 혹독한 시련과 한숨 그리고 곧 이 계절의 끝에 만나게 될 추위에 대한 염려로 주님 주신 이 계절 이 자연을 즐길 겨를 조차 없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즐거운 웃음으로 이웃의 한숨소릴 놓치지 않게 하시고, 우리의 일상의 집중으로 우리의 시선이 억압받고 신음하는 이들을 발견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이지 않게 하시옵소서. 그리스도인으로써 사랑과 정의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가 되게 하시옵고, 먼저 손 내미는 이웃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또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저희의 얕은 편견이 개입되지 않게 하소서. 마침내 주님을 뵙는 날 부끄럽지 않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완전한 사랑의 본을 보여주신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인천YWCA는 2020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변화와 감동의 100년을 선포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하나로 2021년에는 조직을 정비하여 지역의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자치성, 투명성, 공공성, 책임성을 가진 기독여성시민단체로서, 지역을 살리고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가는 지역운동을 결단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인천YWCA는 지나온 50여 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세우며 날마다 새로워지기 위해 2022년 아카데미위원회 주관으로, 자원활동가와 실무활동가가 한 마음이 되어 50주 릴레이 기도회를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에게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와 함께 하십니다.(시145:18) 또한 하나님이 바라시는 제사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 드리는 것입니다.(시51:17) 그리고 우리를 Y로 부르시고 공동체로 세우신 뜻은 열매 맺는 삶을 위해 무엇이든 구하는대로 받게 하려 하심입니다.(요15:16) 역사하는 힘이 있는 의인의 간구, 지금 하나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약5:16) 2022년 1월 17일(월)부터 2022년 12월 31일(토)까지(50주간) 주1회 자원활동가와 실무활동가가 만든 기도문으로 매일 각자가 정한 시간에 함께 기도해 주세요. 

기도문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3RFR29RuOxo&t=22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