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인천YWCA, 제22대 총선 인천 지역 후보자 대상 정책 질의 답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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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365회 작성일 24-04-0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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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WCA, 제22대 총선 인천 지역 후보자 대상
탈핵기후생명, 성평등, 평화‧통일 정책 질의 답변 공개
- 39명 후보자 중 연락처 미상 제외 총 37명에게 정책 제안서 전달
- 응답자 6명, 전체 응답률 16%에 그쳐
- 정당별 응답자 수 더불어민주당 4명(29%), 정의당 1명(100%), 자유민주당 1명(100%)
- 전체 의제에 대하여 정당 간 입장 차이
- 탈핵 에너지전환과 평화구축 과정에서의 여성보호 및 참여 확대에는 대부분 공감의사 밝혀
◯ 인천YWCA(회장 권미영)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여 한국사회에서 제도와 정책의 변화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하는 의제로‘탈핵기후생명부분’,‘성평등부문’,‘평화‧통일부문’을 선정하고 인천 지역 국회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간 우편과 이메일, 전화를 통해 9개의 정책 과제를 질의했다.
◯ 인천YWCA의 정책 질의에 응답한 인천 지역 후보자는 총 6명으로, 전체 입후보자 39명 중 연락처 미상으로 제안서를 전달하지 못한 2명의 후보자를 제외한 37명 중 응답률은 16%에 그쳤다.
◯ 정당별 응답자 수는 더불어민주당 4명(14명 후보자 중, 응답률 29%), 정의당 1명(1명 후보자 중, 응답률 100%), 자유민주당 1명(1명 후보자 중 응답률 100%)이었으며 그 외 국민의 힘(14명 후보자), 개혁신당(3명 후보자), 내일로미래로(1명 후보자), 새로운미래(1명 후보자), 무소속 후보(4명 후보자 중 답변서를 수신한 2명 후보자)는 답변하지 않았다.
◯ 저조한 응답률에 인천YWCA 관계자는“국민의 뜻을 대변하고자 한다는 후보자들이 유권자의 제안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 정책 경쟁은 관심이 없이 상호비방의 선거 유세에만 전념하고 있는 모습은 국민의 알 권리를 등한시하고 소통을 외면한 처사”라며 아쉬워하였다.
◯ 또한, 미응답을 포함한 정책 질의에 대한 답변 결과를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지역과 국민을 위해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 실현에 앞장설 수 있는 후보자가 선택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인천YWCA는 4.10 총선 이후에도 지속적인 의정 감시 활동을 통해 공약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자로서의 시민사회단체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한편, 한국YWCA 연합회가 지난 3월 초 원내 정당(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진보당, 조국혁신당) 후보 캠프에 전달한 정책 제안에 대해 진보당, 녹색정의당,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이 차례로 답변서를 제출했으며, 국민의힘은 수 차례 요청 끝에 질의서에 답변하지 않기로 하여 무응답 처리됐다. 개혁신당은 수 차례 요청에 답변이 없어 무응답 처리했으며, 새로운미래는 정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전화에 수신하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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