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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YWCA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1인시위가 2일차를 맞이하였습니다.

인천 시청앞과 인천시의회 앞에서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피켓을 들고 집중행동을 진행하였답니다.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는 삼중수소를 포함한 69개 핵종을 가지고 있으며 ALPS (다핵종제거시스템)으로도 완벽히 제거 된다고 할 수 없습니다. 

바다에 뿌려진 오염수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확인 된 바 없습니다. 또한 바다에 버리는 것만이 아닌 육상 보관등의 다른 대안이 있음에도 일본정부는 해양 방류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한 번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30년 이상 지속되는 계획입니다. 

방사성 오염수는 한 번 바다에 뿌려지면 다시는 수습 할 수 없음에도 정부는 반대의사를 밝히기는 커녕 돈을 들여 오염수 안전 광고를 제작는 등의 동조 의사를 보이고 있습니다.  

1인 시위를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의 뜻을 밝하고 시민과 시, 정부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합니다.